부동산 어플 시장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인 주거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주된 현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주택매매가격 및 거래량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TV에서는 ‘구해줘! 홈즈’,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Bye Seoul 여기, 살래?!’ 등 집과 부동산에 대한 많은 시각을 보여주는 ‘집방(집+방송)’ 방송들이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시장에서는 스타트업, 금융사 등이 주축이 되어 부동산 주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여 ‘프롭테크(Property+Tech)’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최근 1인 가구나 딩크족이 늘어나면서 작은 원룸이나 오피스텔 이사를 앞두고 있는 수요층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동산 어플 이용 추이
Mobile App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이용자는 1,169만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PC 대비 Mobile 인구수가 소폭 높게 확인되었는데, 이는 최근 어플로 실거주자의 후기나 매물 관련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제공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실거래가 정보를 불러오는 등 이주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면서 사용자를 빠르게 유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정보를 탐색한 고객은 남녀 모두 40대가 15%, 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30대와 50대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 시장 내 Mobile 이용자수 추이를 살펴본 결과, 봄 가을 이사 성수기 직전 거주지를 찾는 수요에 의해 1~2월, 7~8월에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방과 같은 부동산관련 어플리케이션이의 단점으로는 허위 매물의 오남용 입니다. 허위 매물의 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첫번째는 실제 매물이 없는 경우가 대표적으라 할 수 있으며, 방문 혹은 계약시, 부동산관련 어플리케이션의 게시물과는 확연히 다른 환경과 많은 차이점이 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Mobile App의 게시물의 사진으로는 굉장히 넓어 보였는데, 실제로는 터무니 없이 작은 컨디션이라던지, 게시물 상에서 제공한다고 하였던 옵션 사항들이 실제로는 사정에 의해 받을 수 없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어플에서 확인했던 내용과 조건 사항이 맞는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옵션과 같은 요소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원칙을 갖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어플 이용요령
부동산을 알아볼 때, 옛날 방식대로 직접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 직거래로 유명한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나 그 외 소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개인 간 거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직거래는 실제 매매 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개인 매물의 경우, 급하게 이사를 가야 해서 원룸 오피스텔을 급매로 내놓거나, 건물 주인이 부동산을 중간에 끼지 않고 직접 임대를 내놓은 경우, 그리고 간혹 집을 오래 비워 두는 분들의 매물이 이전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대차 계약건도 나올 수 있습니다. 직장 때문에 단기로 잠깐 임대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거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알아보기도 하지만, 개인간 거래는 문제 발생시 밥률적으로 보장이 매우 힘들거나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어플 연령대별 순위
부동산 Mobile App 이용 순위를 나이대별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동일 카테고리에서도 생애 주기에 따라 관심을 갖고 사용하는 App이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20대는 유일하게 ‘다방’ 외에도 ‘직방’,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같이 원룸·투룸 임대 매매 확인, 직거래 등을 제공하는 Mobile App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반면, 30대 이상은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 ‘청약홈’과 같이 아파트 매물 거래 중심, 혹은 포털과 같이 네임밸류를 갖춘 서비스가 상위권에 위치하였습니다. 연령대에 따라 어플의 특성에 따라 활용 빈도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트렌드도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